
우리 아이 어떤 프리스쿨, 데이케어를 선택해야 할까요?
Share
얼마 전, 한 학부모님께서 아이를 보내기 전 투어를 오셔서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여긴 교실이 참 따뜻하네요. 가구도 낮고, 조명도 부드럽고요. 이런 분위기라면 아이가 금방 마음을 열 수 있겠어요.”
정말 감사한 피드백이었지만, 동시에 제 마음 한편엔 이런 생각도 스쳤습니다. “아이의 하루는 결국 이 공간에서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성장하는가로 완성되는데, 그 중심에 있는 ‘커리큘럼’은 과연 충분히 전달되고 있을까?”
몬티케이의 교실에는 특별한 강당도, 화려한 설치물도 없습니다. 대신 우리는 하루하루 아이의 성장에 꼭 필요한 경험을 설계하고 실현하는 데 집중합니다. 그 중심에 있는 것이 바로 커리큘럼(Curriculum)입니다.
많은 분들이 커리큘럼을 교과서나 시간표로 이해하곤 합니다. 하지만 진짜 커리큘럼은 아이의 하루 전체를 이끄는 설계도입니다. ‘어떻게 앉고, 어떻게 말하고, 무엇을 만지고, 어떤 질문을 던지고, 어떤 책을 접하는가’까지— 이 모든 경험이 하나의 흐름 속에서 연결되고 반복될 때, 그것이 진정한 커리큘럼입니다.
우리는 커리큘럼을 만들 때 ‘18개월 유아’가 지금 어떤 감각을 쓰고, 어떤 시기에 있는지를 먼저 봅니다. 예를 들어, 24개월의 아이가 자꾸만 물을 붓고 쏟는 행동을 반복할 때, 우리는 그것을 단순한 실수로 보지 않습니다.
대신 물 붓기 활동을 충분히 제공하고, 반복하며, 점점 더 정제된 손동작과 집중력으로 연결되도록 유도합니다. 그 결과, 아이는 단순히 물 붓기를 넘어서 ‘성취의 기쁨’과 ‘실패를 이겨내는 힘’을 체험하게 되죠.
커리큘럼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모든 것을 결정합니다.
화려한 프로그램이나 교실 외관도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아이가 매일 배우게 될 활동의 질과 흐름, 그리고 그것이 일관된 철학 위에서 운영되는가를 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몬티케이의 커리큘럼은
- 몬테소리 철학을 기반으로
- 한국 누리과정의 주제 통합형 접근을 반영하며
- 이중언어 환경 속에서 자연스럽게 언어 감각을 기르는
- 읽기 중심 습관 형성까지 연결되는 통합형 설계입니다.
“아이 하루의 중심에 어떤 배움이 놓여 있나요?” 이 질문 하나만으로도 우리 아이의 미래가 바뀔 수 있습니다. 예쁜 교실, 친절한 선생님도 물론 중요하지만, 진짜 핵심은 “오늘 아이가 무엇을 배우고 있는가”, 그리고 그 배움이 내일도 이어지는가? 입니다.
부디 학교를 보실 때, 그 안에 담긴 커리큘럼을 먼저 들여다봐 주세요. 그 안에 아이의 삶이 있고, 우리 몬티케이의 철학이 있습니다.
한인 전문 데이케어 프리스쿨 ㅣ몬티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