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한걸음 앞으로 다가온 미래. 현재 우리는 미래기술이 우리 삶을교차하는 변혁의 시대를 목격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K-Pop을 선두로 한국의 문화적 영향력은 단순한 콘텐츠 소비를 넘어서 K-Cosmetics과 K-Food 등으로 전 세계 시장에 중요한 존재감을 나타내며 국제 무대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점, 우리아이 영유아 시기, 과연 어떤 교육을 해야할까요? 학부모님들은 일상의 바쁨 속에서 종종 이 중요한 질문에 대해 심도 있는 고민이 간과되기 쉽고, 명확한 교육관이 수립되지 않은 채로 아이의 결정적 황금시기를 놓치기도 합니다.
지난 20년 동안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한국의 사립유치원과 영어유치원, 그리고 미국의 데이케어센터, 몬테소리 사립유치원에서 교사로서 아이들을 면밀히 관찰하며, 각 나라 및 기관의 특성을 경험했습니다. 또한 저 자신도 7세 딸아이를 미국에서 양육하며, 영유아 시기 학부모의 고민과 심정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미국 몬테소리 전문가 및 한국 유초등교육 교사들과 함께 토론하고 연구한 결과물로 완성한 영유아 교육기관, Monti-K를 캘리포니아에 개원하게 되어 기대감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